안녕하세요 쿠아쿠아 꾸아그입니다.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마지막편입니다. 화려한 줄 알았던 첫 사업에서 쓰디쓴 실패를 경험한 켈리 최는 한동안 폐인처럼 살아갑니다. 체중도 10kg나 불어나고 후배와의 만남에서 커피값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금전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왕년에 잘나가는 사업가였다는 생각에 자존심을 버릴 수 없어 집과 자동차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다시 일어설 결심을 하고 민박을 운영하기 시작합니다. 파리의 부촌에 위치하고 있어 호텔에 버금가는 숙박료에도 꽤 잘 운영되었습니다. 민박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기 시작하자 아는 후배에게 운영을 맡기고 새로운 사업의 진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그녀의 아이디어는 바로 지금의 켈리델리의 사업인 도시락 사업이었습니다. 역시 그냥 평범한 도시락 사업이 아니었죠. 동양인들이 프랑스의 대형마트의 한 가운데서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회를 떠서 초밥을 만들어주는 쇼비즈니스였습니다. 평소 켈리 최는 마트에서 파는 초밥의 퀄리티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을 파악하고 수준 높은 초밥을 판매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신선도와 아시아의 문화를 전수한다는 두 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아이디어였죠. 이 아이디어가 성공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준비하는데 그녀는 2년이라는 시간을 철저하게 보냈습니다. 사업 성공 경험을 알려주는 많은 책들이 일단 시작하라고 외치고 있지만, 켈리 최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절대 아무런 계획과 조사도 없이 일단 시작하지 마라. 철저히 준비하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쿠아쿠아 꾸아그입니다.
다음 강의를 듣는데 뜬금 없이 세계의 숲을 소개하더니 숲 보호의 중요성을 은근히 피력하시기 시작하네요.
형광 초록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북아한대 숲(Northern Boreal Forests)이라고 합니다. 지도에서 보이듯이 러시아와 캐나다에 분포하고 있어요. 이 곳에서 자라는 수종이 무엇인지 알려주시진 않았지만, 나무들의 생장이 굉장히 느리고 연중 생장 가능 기간이 굉장히 짧아서 사용에 적당한 크기로 자라려면 수백 또는 수천년이 걸린다고 하네요 -과장인 것 같지만 교수님이니깐 믿어 보겠습니다-.
다음은 온대 숲(Temperate Forests)입니다. 미국과 유럽, 동아시아 지역이 이에 속합니다. 이 곳에서 자라는 수종은 Boreal Forests에서 자라는 친구들에 비하면 훨씬 빠른 속도로 자라며, 온대 숲 지역에서도 남쪽에서는 15년만에 다 자라는 종류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교수님이 무슨 나무인지는 안알려줌-.
마지막으로 열대 숲(Tropical Forests)에서는 나무가 빨리 자라고 쓸만한 수종도 많은 반면, 토양의 질이 매우 낮아서 한 번 나무가 완전히 제거되면 나무가 다시 자라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그러므로 교수님께서 하고 싶은 말씀은 Boreal Forests에서는 나무가 자라는데 너무 오래 걸리고, Tropical zone에서는 나무가 없어지면 다시 자랄 수 없으니 무분별한 벌목으로 인한 삼림 파괴(Deforestation)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죠.
여기 흥미로운 사실이 하나 있어요.
위의 표를 보면 얼마의 양인지는 모르겠지만-이것도 안알려줌-, 동일한 양의 에너지를 얻기 위한 각각의 연료별 필요량입니다. 왜 흥미로운 사실이냐고 하면 강의를 듣다 보면 갑자기 뜬금 없이 퀴즈가 나옵니다.
'동일한 양의 에너지를 얻으려면 석탄은 0.034톤이 필요하고, 마른 장작은 0.056톤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석탄을 사용하는게 나을까 마른 장작을 사용하는게 나을까?'
보자마자 당연히 같은 양의 에너지를 내는데 석탄이 훨씬 적은 양이 투입되므로 석탄이라고 생각했으나 틀렸네요.
그 이유는 석탄은 재생가능한 에너지가 아니며, 채굴 및 사용 중에 유독 물질 등이 배출되어 나무보다 낫지 않다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니 맞는 말씀이긴 한데, Deforestation에 대해서 계속 강조 하시면서 나무를 무분별하게 벌목하면 안된다는 강의를 하시다가 갑자기 뒷통수 맞는 기분이었습니다.
다음 강의를 듣는데 뜬금 없이 세계의 숲을 소개하더니 숲 보호의 중요성을 은근히 피력하시기 시작하네요.
형광 초록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북아한대 숲(Northern Boreal Forests)이라고 합니다. 지도에서 보이듯이 러시아와 캐나다에 분포하고 있어요. 이 곳에서 자라는 수종이 무엇인지 알려주시진 않았지만, 나무들의 생장이 굉장히 느리고 연중 생장 가능 기간이 굉장히 짧아서 사용에 적당한 크기로 자라려면 수백 또는 수천년이 걸린다고 하네요 -과장인 것 같지만 교수님이니깐 믿어 보겠습니다-.
다음은 온대 숲(Temperate Forests)입니다. 미국과 유럽, 동아시아 지역이 이에 속합니다. 이 곳에서 자라는 수종은 Boreal Forests에서 자라는 친구들에 비하면 훨씬 빠른 속도로 자라며, 온대 숲 지역에서도 남쪽에서는 15년만에 다 자라는 종류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교수님이 무슨 나무인지는 안알려줌-.
마지막으로 열대 숲(Tropical Forests)에서는 나무가 빨리 자라고 쓸만한 수종도 많은 반면, 토양의 질이 매우 낮아서 한 번 나무가 완전히 제거되면 나무가 다시 자라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그러므로 교수님께서 하고 싶은 말씀은 Boreal Forests에서는 나무가 자라는데 너무 오래 걸리고, Tropical zone에서는 나무가 없어지면 다시 자랄 수 없으니 무분별한 벌목으로 인한 삼림 파괴(Deforestation)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죠.
여기 흥미로운 사실이 하나 있어요.
위의 표를 보면 얼마의 양인지는 모르겠지만-이것도 안알려줌-, 동일한 양의 에너지를 얻기 위한 각각의 연료별 필요량입니다. 왜 흥미로운 사실이냐고 하면 강의를 듣다 보면 갑자기 뜬금 없이 퀴즈가 나옵니다.
'동일한 양의 에너지를 얻으려면 석탄은 0.034톤이 필요하고, 마른 장작은 0.056톤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석탄을 사용하는게 나을까 마른 장작을 사용하는게 나을까?'
보자마자 당연히 같은 양의 에너지를 내는데 석탄이 훨씬 적은 양이 투입되므로 석탄이라고 생각했으나 틀렸네요.
그 이유는 석탄은 재생가능한 에너지가 아니며, 채굴 및 사용 중에 유독 물질 등이 배출되어 나무보다 낫지 않다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니 맞는 말씀이긴 한데, Deforestation에 대해서 계속 강조 하시면서 나무를 무분별하게 벌목하면 안된다는 강의를 하시다가 갑자기 뒷통수 맞는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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