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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켈리 최>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3편 (마지막편)

안녕하세요 쿠아쿠아 꾸아그입니다.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마지막편입니다. 화려한 줄 알았던 첫 사업에서 쓰디쓴 실패를 경험한 켈리 최는 한동안 폐인처럼 살아갑니다. 체중도 10kg나 불어나고 후배와의 만남에서 커피값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금전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왕년에 잘나가는 사업가였다는 생각에 자존심을 버릴 수 없어 집과 자동차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다시 일어설 결심을 하고 민박을 운영하기 시작합니다. 파리의 부촌에 위치하고 있어 호텔에 버금가는 숙박료에도 꽤 잘 운영되었습니다. 민박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기 시작하자 아는 후배에게 운영을 맡기고 새로운 사업의 진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그녀의 아이디어는 바로 지금의 켈리델리의 사업인 도시락 사업이었습니다. 역시 그냥 평범한 도시락 사업이 아니었죠. 동양인들이 프랑스의 대형마트의 한 가운데서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회를 떠서 초밥을 만들어주는 쇼비즈니스였습니다. 평소 켈리 최는 마트에서 파는 초밥의 퀄리티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을 파악하고 수준 높은 초밥을 판매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신선도와 아시아의 문화를 전수한다는 두 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아이디어였죠. 이 아이디어가 성공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준비하는데 그녀는 2년이라는 시간을 철저하게 보냈습니다. 사업 성공 경험을 알려주는 많은 책들이 일단 시작하라고 외치고 있지만, 켈리 최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절대 아무런 계획과 조사도 없이 일단 시작하지 마라. 철저히 준비하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입니다.

El Mercado de Gwangjang y el Bindaetteok, Seúl (광장시장과 빈대떡, 서울)

La tarde del Domingo es el mejor tiempo para pasear junto con KUAGII. Al comer la comida mexicana, los tacos en la casa, KUAGII me preguntó que como sería ir al norte de Seúl. Los coreanos llaman ese parte como "Gangbuk" que significa el norte de río.

Primer plan era ir al Gwanghwamun, dónde el palacio tradicional de Joseon. Pensaba que sería buena oportunidad para satisfacer sensación a la arte y tradición pero para nosotros primero comer!


Cerca de Gwanghwamun -pero no tanto- hay el mercado tradicional -tampoco no tanto- que se llama Gwangjang. Aquí son muy famosos el Gimbab y Bindaeddeok. Lamentablemente se cerraron las mejores tiendad de Gimbab por la razon que estuvimos en el Domingo. No obstante pudimos encontrar el Bindaetteok.


El Bindaetteok es una tortilla de soya verde con varios ingredientes como Kimchi y cerdo molido etcétera. Así se friten en una plancha grande. Cada uno se vale 4,000 wones para llevar. No toman tarjetas créditos.


Al regresar encontramos una callejuela atractiva como una mezcla de tradición y contemporánea. Estaba lleno de aire p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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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아쿠아 꾸아그입니다. 이번에 전해드릴 내용은 옷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 삶에 깊숙히 들어온 패스트패션(SPA)에 관한 내용입니다. 자라(Zara), 유니클론(UNIQLO), H&M 등 SPA는 패션의 역사에 등장한 지 근 10년 만에 주류 패션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 성공비결의 제 1순위는 역시 저렴한 가격이라는 것에 모두 동감하실 겁니다. 예전에는 옷 한 벌 살 돈으로 이제는 두 세벌을 살 수 있게 만들어준 SPA. 여러분이 이 가격이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2013년 4월 23일,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 인근의 8층 건물이 순식간에 무너진 대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무려 1100명이 넘는 사람이 사망하고, 부상자는 2500명에 달했죠. 이 곳에서 일하고 있었던 사람들은 대부분이 글로벌 SPA업체에 납품하는 옷을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임금은 우리돈으로 약 3만원에 채 안되는 돈이었고, 이 사건이후 4만원대로 올라갔으며 2018년에는 약 6만원대의 아주 후한(?) 임금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그 옷을 만드는 원재료를 생산하는 생산자들의 처우는 더 열악합니다. 그들은 도시에서 옷을 제작하는 노동자들처럼 후한 임금도 받지 못하며 독한 농약을 사용하느라 보이지 않는 생명의 비용을 지불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읽었던 코너 우드먼의 <나는 세계일주로 자본주의를 만났다>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죠. 니카라과의 작은 마을인 푸에르토 카베사스는 대기업에 랍스터를 납품하는 일로 생계를 유지하는 마을입니다. 그러나 랍스터를 잡기위해서는 깊은 바다로 잠수를 해야 하지요. 대부분의 잠수부는 제대로 된 장비는 물론 없는데다 잠수에 대한 지식도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잠수 수칙도 모른채 무리한 잠수를 계속하다 이내 잠수병에 걸리게 됩니다. 다리를 절거나 절단해야 할 수도, 심하면 바로 죽음에 이를 수도 있는 병입니다. 과연 우리는 다른 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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