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쿠아쿠아 꾸아그입니다.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마지막편입니다. 화려한 줄 알았던 첫 사업에서 쓰디쓴 실패를 경험한 켈리 최는 한동안 폐인처럼 살아갑니다. 체중도 10kg나 불어나고 후배와의 만남에서 커피값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금전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왕년에 잘나가는 사업가였다는 생각에 자존심을 버릴 수 없어 집과 자동차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다시 일어설 결심을 하고 민박을 운영하기 시작합니다. 파리의 부촌에 위치하고 있어 호텔에 버금가는 숙박료에도 꽤 잘 운영되었습니다. 민박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기 시작하자 아는 후배에게 운영을 맡기고 새로운 사업의 진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그녀의 아이디어는 바로 지금의 켈리델리의 사업인 도시락 사업이었습니다. 역시 그냥 평범한 도시락 사업이 아니었죠. 동양인들이 프랑스의 대형마트의 한 가운데서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회를 떠서 초밥을 만들어주는 쇼비즈니스였습니다. 평소 켈리 최는 마트에서 파는 초밥의 퀄리티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을 파악하고 수준 높은 초밥을 판매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신선도와 아시아의 문화를 전수한다는 두 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아이디어였죠. 이 아이디어가 성공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준비하는데 그녀는 2년이라는 시간을 철저하게 보냈습니다. 사업 성공 경험을 알려주는 많은 책들이 일단 시작하라고 외치고 있지만, 켈리 최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절대 아무런 계획과 조사도 없이 일단 시작하지 마라. 철저히 준비하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쿠아쿠아 꾸아그입니다.
요즘 취미로 목공에 푹 빠져있기 때문에 순수하게 나무에 대해 알고 싶어서 듣게 된 강의에요.
요즘엔 여러 강의 사이트들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IT 주류의 강의를 제공하죠. 그래서인지 광범위한 범주의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이트는 Coursera를 따로올 수 없는 것 같습니다.
West Virginia University에서 제공하는 강의구요 한 강좌당 10분 안쪽으로 짧게 짧게 들을 수 있습니다. 어차피 영어 강좌이기 때문에 그 이상은 집중이 어렵습니다 ㅎㅎㅎ.
교수님 두 분, Jeff Slahor 교수님과 Lawrence Osborn 교수님 처음 뵈었구요.
첫 강의에서는 아직도 전 세계 나무 사용량의 50% 이상이 단순 땔감으로 이용되고 있는 현실에서 Engineered Wood라는 것을 이용하여 20층 규모의 빌딩도 건축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나오고 있어요.
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하거나, 도시에서 철근과 콘크리트로 건물을 짓는 행위들은 많은 온실 가스를 발생시킨다. 인구 집중도가 높은 도시에서는 고층 빌딩의 건축을 피할 수가 없는데, 나무로 빌딩을 짓는다면 온실 가스의 발생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얼마 전, 일본의 스미토모린교(住友林業)에서 70층 목조 빌딩을 도쿄에 세우겠다는 기사가 크게 났는데 이 강의의 내용과 일맥상통 하는군요. 다만 네이버 포스트에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보았는데 이미 2016년에 캐나다에서는 19층 목조 빌딩을 세웠고, 영국에서는 80층 목조 빌딩이 건축 승인까지 받았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3316970&memberNo=34429994&vType=VERTICAL)
교수님들이 본 강의에 쓸 무료 교재까지 소개를 해주십니다.
아래의 주소로 들어가면
https://www.fpl.fs.fed.us/products/publications/featured_pubs.php?sort_criteria=title
위의 화면이 나오는데, Wood Handbook이라는 교재구요. Wood Handbook의 Year : 2010 옆에 있는 View를 누르면 아래의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View PDF의 View를 누르면 PDF 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어요.
위에 소개한 두 분의 교수님 중 어느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미래에 목재와 관련한 어떠한 일을 하던지 간에 이 책은 꼭 읽어야 할 필수 교재라고 하네요.
단순히 취미를 목공으로 하면서 나무에 대해 알고 싶었을 뿐인데 뭔가 전문적이고 공학적인 내용이 나올것 같아 발을 잘못 들여놓은 것은 아닌지 두려움이 엄습했지만 일단 시작했으니 가보겠습니다.
요즘 취미로 목공에 푹 빠져있기 때문에 순수하게 나무에 대해 알고 싶어서 듣게 된 강의에요.
요즘엔 여러 강의 사이트들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IT 주류의 강의를 제공하죠. 그래서인지 광범위한 범주의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이트는 Coursera를 따로올 수 없는 것 같습니다.
West Virginia University에서 제공하는 강의구요 한 강좌당 10분 안쪽으로 짧게 짧게 들을 수 있습니다. 어차피 영어 강좌이기 때문에 그 이상은 집중이 어렵습니다 ㅎㅎㅎ.
교수님 두 분, Jeff Slahor 교수님과 Lawrence Osborn 교수님 처음 뵈었구요.
첫 강의에서는 아직도 전 세계 나무 사용량의 50% 이상이 단순 땔감으로 이용되고 있는 현실에서 Engineered Wood라는 것을 이용하여 20층 규모의 빌딩도 건축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나오고 있어요.
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하거나, 도시에서 철근과 콘크리트로 건물을 짓는 행위들은 많은 온실 가스를 발생시킨다. 인구 집중도가 높은 도시에서는 고층 빌딩의 건축을 피할 수가 없는데, 나무로 빌딩을 짓는다면 온실 가스의 발생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얼마 전, 일본의 스미토모린교(住友林業)에서 70층 목조 빌딩을 도쿄에 세우겠다는 기사가 크게 났는데 이 강의의 내용과 일맥상통 하는군요. 다만 네이버 포스트에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보았는데 이미 2016년에 캐나다에서는 19층 목조 빌딩을 세웠고, 영국에서는 80층 목조 빌딩이 건축 승인까지 받았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3316970&memberNo=34429994&vType=VERTICAL)
교수님들이 본 강의에 쓸 무료 교재까지 소개를 해주십니다.
아래의 주소로 들어가면
https://www.fpl.fs.fed.us/products/publications/featured_pubs.php?sort_criteria=title
위의 화면이 나오는데, Wood Handbook이라는 교재구요. Wood Handbook의 Year : 2010 옆에 있는 View를 누르면 아래의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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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소개한 두 분의 교수님 중 어느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미래에 목재와 관련한 어떠한 일을 하던지 간에 이 책은 꼭 읽어야 할 필수 교재라고 하네요.
단순히 취미를 목공으로 하면서 나무에 대해 알고 싶었을 뿐인데 뭔가 전문적이고 공학적인 내용이 나올것 같아 발을 잘못 들여놓은 것은 아닌지 두려움이 엄습했지만 일단 시작했으니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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